이번 단위 기간은 기초 of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했고, 그에 맞춰 CS 지식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네트워크와 브라우저 동작에 대해 싹 정리하는게 목표이었지만, 생각보다 많이 정리하지는 못했습니다. 🥲
데브코스는 너무 설렁설렁 뛰어서도 숨이 넘어갈 만큼 뛰어서도 안되는… 긴 호흡을 가지고 뛰어야 하는 마라톤 같은 것이라 생각했고, 목표를 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자책하지 않고, 계속 이어서 정리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강의와 과제, 스터디 그리고 CS 지식 정리를 통해 “아 나는 이런걸 알고 있었고 저런걸 모르고 있었구나” 와 같이 나 자신에 대한 재정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. 늘 나는 어떤 수준의 사람인가? 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, 데브코스를 계속 진행하면서 이러한 의문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강의와 특강에서는 이 정도는 알아야합니다. 하고 알려주고…
다른 참가자들의 깃헙을 몰래 보면…대단한 분들이 넘치고…
과제를 구현한 나의 코드를 보면… 눈물이 앞을 가리고…